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2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사업 ‘화엄세계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개산 1377주년 개산대재를 맞아 개최되는 ‘화엄세계로의 초대’는 디지털 미디어 맵핑과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VR 등을 접목시켜 화엄의 세계를 디지털 아트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아트 맵핑 △빛 오브제 △디지털 민화 특별전 등 총 3개 분야에서 11개의 콘텐츠로 전개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내 무풍한송로와 성보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된다.통도사 산문
사회복지법인 혜원을 운영하는 부산 연제구 혜원정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30일 경내에서 혜원정사 주지이며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과 주석수 연제구청장, 혜원 법인 관계자와 구청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제구 이웃돕기성품 백미 전달식’을 봉행하고 연제구청에 백미 총 2000kg(10kg 200포대)을 기탁했다.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코로나19가 3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작
“역대 스님들이 전해 주신 귀중한 유산을 다음 세대에 이어 가라는 소명이며, 전법을 화두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들고, 이에 교육 혁신, 포교 저변확대, 문화 융성을 기치로 범어사 3대 핵심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며 부산불교 중흥의 새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새 주지 보운 스님 진산식이 29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여법하게 봉행됐다.이날 진산식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대종사, 신임 주지 보운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교육원장 직
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성일)이 오늘(29일) 회관 2층에서 부산소산로타리클럽(대표 이영걸)과 추석 선물세트 100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소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관계자들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후원품은 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부산소산로타리클럽 산고 이영걸 회장은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박성일 회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 정서적 우울감을 보이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단법인 미소원은 지난 26일 미소원 법당에서 ‘지하철 노후 게시판 교체 불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지원후원금은 500만 원이며, 후원금은 백중 49일 기도 기간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도비로 마련됐다. 이날 미소원은 지하철 포교 후원을 약정하는 31명의 후원 약정서 및 후원금 155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풍경소리 대표이사 목종 스님과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이용성 풍경소리 사무총장, 미소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풍경소리 대표이사 목종스님은 “대한민국에서 어느 단체 못지않은 봉사를 하고
“행복하게 뛰어 놀겠습니다!” 행복선언을 낭독하는 천진불 어린이들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 제2회 음악캠프가 시작됐다.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회장 황산 스님)와 사단법인 동련이 함께 주최한 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 음악캠프 ‘쓰담쓰담 쉼 음악여행’이 27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관에서 입재식을 가졌다.이번 음악캠프에는 울산 황룡사 나모라어린이합창단, 부산 홍법사 동림소년소녀합창단, 제주 약천사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 부산 무진선원 무진선재단, 제주 보리왓 보리수어린이합창단, 함양 서암정사 상림어린이합창단, 부산 관음사
제14교구 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보운 스님의 진산식이 29일 오후 2시 범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다.이날 진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덕문 스님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 여러 대덕 스님과 재가 내빈들이 참석해 보운 스님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진산식의 사회는 범어사 교무국장 해륜 스님과 김미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고두와 육법공양, 축가가 이어지며, 2부에서
부산불교연합회가 운영하는 선재동자 문화전승단이 2022팔관회를 앞두고 팔관회가 가진 호국불교의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문화유적지 탐방 및 정화활동을 펼친다.선재동자 문화전승단은 25일 통영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활약상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제승당 주변과 초입의 정화활동을 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부산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사명대사 호국광장을 방문하고, 11월에는 경주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불교 및 호국사상 고취, 문화유적지 보전에 노력할 계획이다.부산불교연합회는 “미래불교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불교전통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에서 운영하는 영도구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뮤지컬 관람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영도구노인복지관은 25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1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건강히 활동을 이어나간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뮤지컬 ‘복순이 할배’를 관람했다.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 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소득 보충 등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겠다”며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산 해인정사는 24일 경내 문화회관에서 동고당 문성대종사 독립유공자 추서와 대통령표창 포상과 관련하여 기자 간담회를 봉행했다.국가보훈처는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동고당 문성대종사에게 독립운동의 위업을 기리어 대통령표창을 포상했다.부산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은 “문성대종사는 당시 한국불교의 대처화를 추진하고 사찰령을 만들어서 한국불교를 옥죄려 했던 강대련이라는 친일승을 명고축출한 사건으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던 판결문과 신문기사 등을 확보해서 보훈처에 추서하는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스님)가 2022년 승려연수로 '어린이청소년등공예사'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조계사에서 집합연수로 개최된다. 어린이청소년전통등공예사 과정은 연꽃제작, 수박등, 팔모등, 초롱등과 같은 전통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위주의 연수로, 민간자격증 3급 과정에 해당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등 제작 방법을 습득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매년 열리는 전국 전국청소년 창작등공모전에 청소년들이 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법장사에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만불 사리 전시회’가 열린다. 만불 사리의 주요 컬렉션은 2013년 헌신적이고 관대한 두 분의 불자를 통해 보디라이트인터내셔널(BLI)로 모셔졌다. 이후 사리 전시회는 남가주에서 매년 두 번 개최되어 왔으며, 전 세계 수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BLI는 북가주의 법장사 개원과 함께 사리 컬렉션들을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로 모셔 오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를 마친 후에도 일부 사리는 계속 북가주에 모셔질 예정이다.이번 전시
“참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부처님! 오늘을 계기로 우리 청년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건전한 청년 문화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자신의 존재를 바탕으로 이 땅에 불국토를 성취하는 참다운 불자가 되겠습니다.”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회장 배설화)가 8월 22일 진주 미륵암에서 새롭게 창립법회를 열고 55년 역사를 다시 이어간다.이날 법회가 열린 미륵암 대웅전에는 미륵암 주지이자 지도법사 담산 스님을 비롯해 사천 달마사 주지 해일 스님, 남해 관음선원 주지 일진 스님, 산청 기원정사 주지 성각 스님, 창원 안국사 주지 성오 스
차(茶)와 시(詩)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온 보혜스님이 이번엔 그림 수행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 펼친다.(사)향기로운문화동행·청량사(이사장·주지 보혜 스님)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소전시장 1층)에서 ‘茶향이 절로 寺로 보혜 스님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향기로운문화동행과 청량사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혜 스님의 첫 개인전로, 스님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수행하며 그려온 새, 찻자리, 도자기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보혜 스님은 “그림을 그리는 일은 우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8월 17일 사회적 약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36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주치의 제도 활성화와 중증 질환자의 포괄적 진료 도모, 전문 의료인들과 연대를 통한 지역사회의 방문 의료제도 등을 정착화시킬 예정이다.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가 선도적인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조선후기 불교 조직의 제도와 실천을 조망한 학술지 'Korea Journal' 여름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Korea Journal'은 지난 8월 15일부터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학술대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IABS)의 개최를 감안해 기획·추진된 것으로, 이번 특집호에는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김성은 교수가 특집 기획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계불교학회 참석자 500여명에게 무료로 배포되어
부산 마하사가 문화재와 자연 등 부산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마하사(주지 정산스님)는 8월 17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청에서 연제구와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은 부산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현대인의 마음에 쉼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이다.부산 최초의 사찰이자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마하사는 주변에 위치한 황령산을 비롯, 마하사가 지닌 상징적, 역사적 의미를
인재불사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 천불정사가 이번엔 백중 회향을 맞아 지역이웃에 자비 나눔을 실천한다.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는 8월 16일 금정구청에서 ‘불기 2566년 백중 회향 자비의 쌀·성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천불정사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고담스님은 금정구청에 성금 300만 원과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불우이웃에게 회향되며, 백미는 금정구 장전 2동 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불정사 주지 고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가 임인년 하안거 해제를 맞아 산문을 나서는 수행자들에게 부처님의 은혜를 갚고 시주의 정성에 보답할 것을 당부하는 법어를 내렸다.성파 대종사는 8월 10일 법어를 통해 “오직 화두참구의 일념으로 정진하는 선방에 폭염은 오히려 서늘했고, 구룡지 백일홍은 더욱 붉게 피었으며 무풍한송은 그 향기 더욱 그윽하게 되었도다”며 “종문(宗門)의 수행자들이 정법안(正法眼)을 갖추었으니 제천(諸天)이 환희하고 제불이 찬탄하시니 이는 국토의 경사로다”라고 설했다.이어 “간절하게 깨달음을 구하는 이에게 어떤 향기를
금정총림 범어사가 90일간의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법회를 원만 회향했다.범어사(주지 보운 스님)는 15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방장 지유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불기 2566년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법회 회향식’을 봉행했다. 특히 범어사는 이날 백중 회향식에 앞서 대웅전 탱화 점안식도 거행하며 의미를 더했다.오전 8시부터 시작된 대웅전 탱화 점안식은 대웅전 방장 지유 스님을 증명으로 비공개로 봉행됐다. 범어사는 문화재 보전을 위해 온습도 유지가 어렵고 보존에 취약한 전각 내 불화를 지난해 11월 신축 이전 개관한 성보박물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