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 무비 대종사 전등법계 건당식이 8일 부산 문수선원에서 봉행됐다.건당식에는 무비스님의 화엄경을 이수한 쿠무다 이사장 주석스님과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등 총 9명의 스님이 법맥을 이어받았다.건당제자 일동은 “그동안 가르침을 내려주신 대종사이신 여천 무비스님께 건당입실 하였음을 거룩하신 부처님전에 삼가 고하나이다” 라며 고불문 봉독을 통해 건당 입실하였음을 알렸다.고불문 봉독에 이어 무비스님이 제자들에게 각각 법호와 함께 법계보와 직지심체요절, 화엄이라고 쓰인 족자 등을 전달하였다.여천 무비스님은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에게 “우리도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8일 경내 만불전에서 ‘마산포교당 정법사 창건 1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을 비롯하여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소장 석문스님,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연구원 도해스님등 내빈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학술대회에 앞서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장학금은 대학생 각 150만원 9명, 고등학생 각 100만원 3명, 중학생 각50만원 2명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110주년을 맞이하여 정법사에 유물을 기증한 조병문 교수와 최선일 문화재청 문
계율의 근본도량 영축총림 통도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봉행된 보살계 수계산림을 원만 회향했다.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4월 7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2566년 임인년 보살계 수계산림 회향식’을 봉행했다.이번 수계산림 법회에는 전계대화상에 혜남 스님, 갈마아사리에 지안 스님, 교수아사리에 수진 스님을 비롯해 존증아사리에 천진 스님, 명신 스님, 중선 스님, 항조 스님, 법선 스님, 증도 스님, 덕문 스님이 삼사 칠증사를 맡아 보살계 계단을 증명했다.온·오프라인으로 동시 봉행된 이날 보살계 회향식은 대종 5타를
부산연등축제를 20여 일 앞둔 가운데,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5일) 오후 3시 부산불교연합회 회의실에서 ‘2566부산연등축제 제1차 실무진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보운 스님과 연합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진여원, 범어사불교대학, 동련, 생명나눔실천본부, 부산공무원불자회, 부산파라미타 등 30여 개 단체의 실무진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는 부산연등축제의 주요 일정과 연등행렬 동선, 회향 이벤트 사항 등 세부 계
계율근본도량 통도사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살계산림을 봉행한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5일 경내 금강계단 설법전에서 ‘불기 2566년 임인년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식을 봉행했다.올해 통도사 보살계산림의 삼사 칠증사는 전계대화상 혜남 스님, 갈마아사리 지안 스님, 교수아사리 수진 스님이 맡았으며, 존증아사리는 천진 스님, 명신 스님, 중선 스님, 항조 스님, 법선 스님, 증도 스님, 덕문 스님이 각각 맡아 계단을 증명한다. 또 법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법당 내 인원을 제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
호국성지 밀양 표충사가 4일 경내 표충서원에서 ‘제557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춘계향사’를 봉행했다.임진왜란 때 승병으로 나라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충렬을 기리는 춘계향사에는 前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과 통도사 법선스님을 비롯하여 극락암 호국선원 선덕 도오스님,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등 많은 대덕스님들과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前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이 나라를 발전시켜서 옛날과 같이 임진왜란과 같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온고지신이라. 과거를
울산시에 종교를 넘어 문화와 예술,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태화문화체험관이 울산 문화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첫 삽을 떴다.울산 백양사(주지 산옹 스님)는 4월 1일 울산시와 함께 백양사 맞은편에 위치한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부지에서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백양사 주지 산옹 스님을 비롯한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자문 혜학 스님, 상임부회장 대활 스님, 부회장 범일 스님, 선덕 스님 등 많은 스님들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전파하고 있는 해동용궁사에 사상 첫 신도회장이 탄생했다. 불자향토기업인 권보성 신도회장은 해동용궁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구심점 역할을 시작한다.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해동용궁사(주지 연규 스님)는 4월 1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권보성 제1대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주지 연규 스님과 권보성 신도회장을 비롯한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하루 법회에 이어 주지 스님의 격려사와 신도회장 임명장 전달식, 신도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연규 스님은 “해동용궁사의 재정
일상의 모든 순간을 명상으로 치유하고 행복한 삶으로 전환하는 특별한 강좌가 마련됐다.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3월 31일 경내 지관전에서 ‘제1기 생활치유명상 개강식’을 봉행했다.이날 개강식은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을 비롯해 강의를 맡은 윤종갑 교수와 안영숙 강사, 100여 명의 사부대중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불문 낭독과 주지 스님 환영사, 강사 소개에 이어 윤종갑 교수의 명상 이론 수업으로 이어졌다.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환영사에서 “내가 있어 우주 삼라만상이 존재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마음의 장애,
중봉당 성파 대종사가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공식 추대됐다.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월 3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중봉 성파 대종사 제15대 종정 추대법회’를 봉행했다.3000여 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원로의장 세민 스님을 비롯해 원로 의원 스님들과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이 참석해 종정 예하의 추대를 축하했다. 또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이웃종교 대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등 여러
불자들이 보살이 지켜야 할 계율을 받고 불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보살계 산림법회가 4월 통도사와 범어사에서 잇따라 열린다.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불기 2566년 임인년 보살계 산림’을 봉행한다. 통도사 보살계 산림법회는 5일 오전 9시 30분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9시 30분 설법전에서 봉행된다. 이번 수계산림 법회에는 영축총림 전계사 혜남 스님과 갈마아사리 지안 스님, 교수아사리 수진 스님을 비롯한 3사 및 7증사 스님이 법좌에 오른다. 스님들은 ‘범망경’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봄의 숨결과 향기를 음악으로 표현해 온 마음을 희망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는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신축 쿠무다 지하 1층 공연장에서 봄맞이 음악회 ‘봄을 열다’를 봉행했다.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많은 지역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전함으로써 활기찬 봄날을 함께 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3월 25일 푸디스트(주)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 이웃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후원전달식과 더불어 장애이해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인권감수성향상을 위한 활동과 봉사활동에 대한 에티켓 등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푸디스트(주)는 약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후원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손 편지를 적어 전달했다. 아울러
금정총림 범어사는 26일 경내 보제루에서 용성당 진종대종사 제 82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이날 추모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개식 △헌향 및 헌다 △반야심경 봉독 △입정 △행장소개 △헌화 △주지스님 인사 말씀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을 비롯하여 범어사 강주 정한스님, 율원장 원창스님, 총무국장 보운스님등 많은 스님들이 참석하였다.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스님께서 나라가 어려울 때 호국정신을 누구보다 앞서서 실천하신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다. 큰 스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수행
대한불교조계종 비구‧비구니 스님 119명이 구족계를 수지하고 정식 스님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조계종은 오늘(27일) 금정총림 범어사 금강계단 보제루에서 ‘제42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을 비공개로 봉행했다.조계종은 코로나19로 구족계 수계산림 일정을 하루로 단축해 비구 수계, 비구니 별소계단 수계, 비구니 본단수계를 열었으며, 종단의 인가를 받은 기본교육기관에서 4년간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4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72명의 비구 스님과 47명의 비구니 스님이 이날 구족계를 수지하고 종단의 정식스님으로 거듭나게 됐다. 수계산림은 전계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추대된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대종사의 기자간담회가 24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봉행됐다.30여 개 언론사가 참석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성파대종사는 우크라이나와 산불피해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위로 법문을 내려달라는 요청에 “지금처럼 어려운 시대에 자기만 옳고 남은 틀렸다는 인아산을 무너뜨리고 공덕의 숲을 기른다면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며 “지금은 상대를 존중하는 상불경보살(常不輕菩薩)의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설했다. 현 사회를 위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보다 더욱 악랄한 것이 악심이며
부산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는 22일 경내에서 ‘고담정토원 노유자 복지시설 착공식 및 안전 기원재’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불사의 첫 발을 내딛었다.이날 행사에는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 선암사 득암스님, 약수암 해담스님, 정수사 정해스님을 비롯해 이정민 천불정사 신도회장, 백봉련 건축주 대표 등이 참석해 불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천불정사 경내 법당 인근에 건립되는 고담정토문화원 노유자 복지시설은 지난해 6월 23일 건축 증축 허가를 승인받아 올해 3월 9일부터 14일까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이날 착공식을 진행하게 됐다. 건물은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가 오늘(21일) 부산시민공원 내 다솜갤러리에서 ‘2566부산연등축제 특별전’ 개막식을 봉행했다. 이번 특별전은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부산연등축제’를 앞두고 열린 행사로, 전시를 통해 불교문화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보운 스님과 집행부위원 해륜 스님, 자륜 스님, 원상 정사, 영준 국원을 비롯해 박봉덕 부산공예명장, 황경숙 부산시 문화재위원 등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많은 불자들이 동참했다.이번 특별전에는 고증에 따라 복
미국 LA 위산사를 중심으로 많은 대중의 선 수행 지도를 하고 있는 영화 선사가 다음 달 4월 간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영화 선사는 중국 선가 오종(禪家五宗)의 하나인 위앙종(潙仰宗)의 법맥을 이은 선화 상인을 스승으로 출가한 선승이다. 영화 선사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노산사와 위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종, 종교, 언어 배경을 가진 많은 학생의 수행을 지도해왔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한국에 방문해 정통 불교 수행법인 불칠과 선칠을 한국에 소개했다. 이후 2020년에 청주 보산사에
불교계 어린이·청소년 포교단체인 사단법인 동련의 제5대 이사장에 밀양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이 새롭게 취임했다.사단법인 동련은 오늘(20일) 밀양 용궁사에서 ‘제4대 동련 이사장 이임식’과 ‘제5대 동련 이사장 취임식’을 함께 봉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동련 4대 이사장 신공 스님과 5대 이사장 정무 스님을 비롯해 동련 부총재 덕진 스님과 지광 스님, 밀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진각 스님, 동련 상임이사 미수 스님, 이사 광주 도제 스님, 효산 스님, 지장 스님, 도진 스님, 능후 스님,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자리했다.4대 이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