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는 8월 16일 금정구청에서 ‘불기 2566년 백중 회향 자비의 쌀·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인재불사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 천불정사가 이번엔 백중 회향을 맞아 지역이웃에 자비 나눔을 실천한다.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는 8월 16일 금정구청에서 ‘불기 2566년 백중 회향 자비의 쌀·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천불정사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고담스님은 금정구청에 성금 300만 원과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불우이웃에게 회향되며, 백미는 금정구 장전 2동 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은 “코로나19로 신도들이 많이 줄었지만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은 꾸준히 실천하고자 한다”며 “백중기도에 참석한 불자들의 마음을 담았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편안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천불정사의 지역 인재불사와 자비 나눔 실천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과 백미를 금정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구청 역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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