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과 신년 인사회를 갖고 희망메시지 전달에 나섰다. 오늘(1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대 종단 신년인사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종단별 대표 및 종교 지도자들을 만났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고자 한다. 각 종단을 대표해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서창수 목사, 천주교 김계춘 원로의원, 원불교부산울산교구 안인석 교구장, 천도교 박차귀 천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고창 선운사에서 출가체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2기 신청을 접수한다.이번 2기 프로그램은 ‘붓다의 길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열린다.5일 간의 일정은 초기불교 특강, 3보 1배, 묵언수행, 다양한 명상체험(좌선명상, 걷기명상, 요가) 등으로 이어진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며, 참가비는 성인 30만 원, 고등학생 20만 원이다.선운사는 사찰의 일상을 경험하는 ‘출가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자신을 바르게 바라보고, 순수한 자아를 찾아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
우리나라 고유 전통 기예의 하나인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11월 모리셔스에서 열린 제13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사상 처음 남북의 공동 유산으로 인정돼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올랐다. 이에 지난 12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남북 공동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과 대한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씨름 시연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으로 시범단이 펼치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오늘(10일) 부산 큰솔병원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과 이사 혜광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큰솔병원 박재흥 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나 수술이 곤란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매달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하고, 모금을 통해 모인 치료비 전액을 환자들에게 지원한다.올해 1월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이나리(가명, 6세) 어린이로, 미숙아로 태어난 이나리 양은
사하구 지역 사찰에서 존엄한 생명을 위한 자비행을 펼쳤다. 지난 6일 약수사 대웅전에서 약수사 주지 혜우스님과 옥련암 주지 지연스님, 각 사찰 신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나눔 법회가 봉행됐다. 사부대중은 법회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며, 난치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나눔에 동참했다.약수사는 법회 후 접수를 통해 모은 장기기증희망등록서 30장과 당일 불전함 모금 기금 60만 원, 난치병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한 저금통(100원 저금통) 등을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
사단법인 동련 어린이청소년협회(이사장 신공스님)가 지난 12월 20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제1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식을 성료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활동영역 사업으로, 사단법인 동련어린이청소년협회는 지난해 처음 포상제 중앙사무국으로 인가받아 첫 번째 포상자를 배출했다.올해 인증을 받은 어린이는 총 22명으로 부산 관음사 11명, 부산 홍법사 11명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22명의 학생들은 평소 자기개발활동과 신체단련활동, 봉사활동, 탐
지난 7일 법연종 총무원 문화관에서 부산불교승가연합회(이사장 조연스님)의 신년하례법회가 열렸다. 부산불교승가연합회는 이날 새로움을 맞이하는 연초, 연합회 사부대중의 화합과 올 한 해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신년하례회를 봉행했다. 이날 승가와 재가 내빈들은 서로를 향해 합장반배로 신년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신년사와 장학금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사부대중의 다짐 발원, 신년법어, 축병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동국대 불교학과 만학도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부산불교승가연합회는 이날 장학생 2명에게
부산개인택시불자회 법륜회가 새해 첫 정기법회를 봉행했다.법륜회는 오늘(7일)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신년법회를 열고, 심산스님의 설법을 들었다. 앞서 오후 1시부터 법륜회 회원들은 108배, 천수경 독경을 시작으로 이산혜연선사 발원문을 낭독했다. 이날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신년을 맞아 마음가짐을 새롭게 발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님은 “세상에는 좋지 않은 날도, 좋지 않은 장소도, 좋지 않은 사람도 없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기준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의 모든 진실은
오랜 역사를 지닌 불교의 수행법은 매우 많지만 남방의 소승불교의 전승과 북방의 대승불교의 전승 모두에 공통되는 수행법은 5가지로, 이를 ‘5정심관(五停心觀)’이라고 한다. 5정심관은 부정관(不淨觀), 자비관(慈悲觀), 연기관(緣起觀), 수식관(隨息觀), 계차별관(界差別觀)인데, 계차별관(界差別觀) 대신 염불관(念佛觀)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5정심관을 이루는 각각의 수행법은 욕심내고, 화내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잘못된 관념에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 마음의 허물을 다스리고 치유하기 위한 것이다.이 책의 저자 강명희 교수는 동국대 불교학과
부산불교계가 새해를 맞아 앞으로 펼쳐나갈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승가와 재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신년 하례회를 거행했다. 지난 5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에서 부산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교계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이날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과 수석부회장 세운스님, 상임부회장 심산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각 신도회 및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혜원정사(주지 원허스님)에서 2박3일간 어린이 겨울불교학교가 열린다.매년 여름과 겨울, 아이들의 불심을 길러주고자 어린이 불교학교를 주최하는 혜원정사가 이번에는 부처님 생애를 연극을 통해 알아가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겨울불교학교는 부처님의 생애를 주제로, 첫날에는 관련된 영화를 함께 시청하고, 이튿날에는 모둠활동으로 부처님의 생애를 여덟 가지로 분류한 팔상성도를 가지고 직접 창작 연극을 만들어 선보인다.일정은 습의교육, 예불, 삼보일배, 발원문 작성, 도량청소 등과 이튿날 오전에는 수계식에 이어 주지 스님의 법문을 듣는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스님)이 지난 28일 지역 경로당을 방문, 이불과 파스 등 물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문수복지재단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용호동과 용당동 등 남구지역 내 경로당 22곳을 찾아 어르신들께 생필품을 전달했다.용일부녀경로당 송순자 어르신은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늘 잊지 않고 찾아와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문수복지재단 운영위원장 혜덕스님은 “늘 걱정하며 공경하는 저희가 있으니, 어르신들을 그저 좋은 생각만 하시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시
떼쓰고 조르는 아이, 처음 느껴보는 나쁜 감정이다. “나는 내 마음을 지켜 냈어요!” 마음속 나쁜 감정을 아이 스스로 알아차리는 연습, 신간 ‘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는 아이에게 절제와 인내, 참을성을 길러 주는 그림동화다.담앤북스의 ‘아이의 감정 연습’ 시리즈는 마음챙김 동화이다. 이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인성동화’와 비슷하지만, 단순히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고치려는 목적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알아차리게끔 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다.이 책에서는 멋대로 하려는 ‘욕심’이라는 정체를 귀여운 몬스터로 형상
2019년 기해년의 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재발심하는 의미를 담아 ‘2019 기해년 부산불교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일 오후 6시 코모도호텔 1층에서 진행될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범어사 주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박수관 회장 등 불자들과 재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신년하례회를 통해 불도 부산의 위상을 상기하며, 나아가 지역 발전과 불교 중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행사는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불교계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부산여성불자회 왕선자 회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왕선자 회장은 이번에 국민훈장 중 5등급에 해당되는 석류장을 수여받았다.왕선자 회장은 불교여성개발원 초대부원장과 부산원로여성회의 공동대표, 민족통일 부산시여성회장, 부산여성NGO연합회 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말에도 선광사(주지 성문스님)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행을 실천했다. 오늘(26일) 오후 4시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덕포2동 송년회’에서 선광사 주지 성문스님이 쌀 1000kg을 기탁했다. 성문스님은 기탁한 쌀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덕포2동 김향섭 동장은 “스님께서 오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쌀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선광사는 지난 12월에도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00k
오늘(25일) 성탄대축일 미사가 열린 주교좌 남천성당에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스님(범어사 주지)과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방문했다. 참석 전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스님은 “종교가 화합해 나라와 시민의 행복이 보장된다면 서로가 힘을 모아 화합을 위한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종교 화합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펼쳐나가자.”고 전했다. 함께 동참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박수관 회장, 양재생 수석부회장, 동명대 정홍섭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W파티 시청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혜원정사(주지 원허스님)의 연말 행사가 열렸다. ‘2018 혜원 가족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일 년 동안 혜원정사와 산하 기관이 펼쳐온 활동을 전하며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회향됐다. 가족의 밤 행사에는 혜원정사 주지 원허스님, 총무 현도스님, 영도구노인복지관장 선공스님, 혜원정사 권오공 신도회장, 신도 및 산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전원은 제일 먼저 그 동안의 활동상을 정리한 동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범어사 유물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9일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스님)는 새로 짓는 성보관의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범어사는 오는 2020년 3월 완공을 예정으로 지어질 성보관을 통해 현 범어사 소장 유물과 국가 및 시 지정 문화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착공식은 오후 2시 현장 부지(청룡동 산2-1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범어사 방장 지유대종사,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스님, 법륜사 회주 선래스님을
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스님)가 초·중·고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역 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사상구불교연합회는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사상 르네상스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일일찻집에는 연합회 각 회원사찰 신도들과 가족 등 많은 이들이 오갔다.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비의 손길을 내어온 사상구불교연합회는 이번 일일찻집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청소년 장학 기금, 불우이웃돕기 기금, 해외 불교국가 구호기금 등으로 회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