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노천당 월하 대종사 열반 18주기 추모 다례재’와 ‘제9회 영축문화대상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14일 영축총림 통도사는 경내 설법전에서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와 주지 현문스님, 노천 문도회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하 대종사 열반 18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는 “우리 스님께서 평소에 중노릇을 잘하라. 평상심이 도다. 항상 그런 말씀을 하셔서 저를 상좌로 키워서 오늘날 종정으로까지 되도록 만들어주신 그 은혜에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를 느낀다.”며 큰스님께 감사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가 추대됐다.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오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종정추대회의를 열고 성파 스님을 제15대 종정으로 추대했다. 성파 스님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부터 5년간이다. 이날 종정추대위원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을 비롯한 19명의 원로의원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 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새 종정 추대는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종정추대회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9일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주)은 ‘우리의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9년부터 꾸준히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나눔 활동으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가정에 6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마음을 나눴다.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150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정
(주)디엔씨(대표자 성기종)가 오늘(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남구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4만 7500장을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 스님)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과 (주)디엔씨 관계자, 이춘성 문수복지재단 이사, 김두찬 문수복지재단 사무총장, 서은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변정희 문현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주)디엔씨 관계자는 “문수복지재단에 이렇게 저희의 마음을 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얼마 되지 않지만 남구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오늘 아름다운 부산 앞바다 송정의 중심에 찬란한 하얀 연꽃이 피었습니다. 새로운 불교문화를 선도할 쿠무다 명상문화센터는 포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며, 수준 높은 문화적 향유를 갈구해온 수많은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한국불교계 최초로 종교와 문화예술을 합일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해온 ‘KUmuda(쿠무다)’가 드디어 신축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는 9일 오후 1시 30분에 신축된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지하 1층 콘서트홀에서 개원식을 봉행했다.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7일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주)과 '겨울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주)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자회사로, 장기보험 손해사정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행복을 실현해나가며 건강한 나눔 활동으로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에는 겨울을 맞아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겨울용품인 5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겨울이불을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영등
“불교의 ‘불’자도 모르고 그저 절만해왔던 저였지만, 이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앞으로의 인생이 정말 기대됩니다.”부처님의 정법을 바르게 알려 부산불교의 발전을 돕는 교육 불사의 완성체 혜원불교교육원이 총 57명의 새로운 불자를 배출했다.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웅보전에서 ‘제26기 및 제27기, 제28기 혜원불교대학원 수료식과 부동품계증 및 팔관재계 수계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 율학승가대학원 율감 인호 스님을 비롯한 혜원불교대학원 수료생 등이 동참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신행의 기초를 다지고 불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해 보다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7일 오전 10시 종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학년도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소식을 알렸다. 특히 통도사는 이번 모집에서 기존의 모집요강과 달라지는 사항이 있다고 밝히며 보다 내실 있는 교육체계를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2022학년도 통도사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변경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교과과정 명칭이 변경된다. 통도사 불교대학은 기존에 입
신축 복합문화공간 쿠무다가 개원을 하루 앞두고 지하 1층 공연장과 옥상 바다법당에 석가모니불과 해수관음보살상을 각각 모셨다.쿠무다는 7일 복장식에 이어 8일 점안식을 봉행했으며, 복장식과 점안식 모두 대한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의 증명으로 진행됐다.7일 봉행된 복장식에서는 지하 1층 공연장에 조성된 석가모니불상 안에 120여 가지의 복장물과 법화경 경전을 납입했으며, 특히 무관 스님은 해인사 쌍둥이 목조비로자나불 복장에서 발견된 10여 종의 다라니를 복사해 함께 납입했다.복장의식 후 무관 스님은 “부처님을 조성한 것은 일반적
부산 홍법사에서 일본군위안부로 세상을 떠난 영가의 원결을 풀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추모 법석이 마련됐다.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와 사단법인 민족미학연구소(이사장 엄옥자)는 4일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제18회 일본군위안부 해원상생한마당’을 봉행했다.온새미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과 총무 현수 스님의 집전으로 천도재가 봉행됐으며, 이어 그림열림굿(샌드아트)의 시, 노래, 음악, 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주지 심산 스님은 “‘일본군위안부’라는 단어는 어떠한 경우에도 쓰고 싶지 않은 불행한 역사의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이 오늘(6일) 오전 10시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인재개발원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의 정보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인재개발원 글로벌 인재양성 과정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포상금을 전액 후원해 인재불사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달식에는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김용원 부산시설공단 팀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을 전달한 류강렬 관장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글로벌 해지는 이 시대에 이번 전달식이 상생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
불교출판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이 선정됐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는 오늘(6일)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하며 불교출판문화대상에 (각전 글·사진, 민족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상에는 (이학종, 불광출판), (덕원 지음·박혜상 그림, 불교신문사)가 선정됐으며, 수향번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 스님)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여행’을 진행한다.비대면과 대면수업으로 병행해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치유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50명, 중고등학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음날씨 알아보기’ ‘내게 맞는 호흡법 찾기’ ‘만다라로 나의 마음 찾아보기’ ‘토닥토닥 바디스캔’ ‘싱잉볼 체험하기’ 등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녕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과 불안 등의 부정적인 마음을 내려놓는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가 오는 18일 오후 4시 범어사 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범어사어린이합창단 창단음악회’를 개최한다.범어사어린이합창단 후원회(회장 신기열)는 어린이합창단의 첫 공식 무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동행과 감사, 다시 시작'을 주제로 모두 3부로 나눠 열리며, 범어사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 ‘마하야나 무용단’과 ‘범어사합창단’은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1부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더 길어지고 있는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훈련’ 지도자 연수를 개최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파라미타 지도교사, 불교청소년지도사들이 교육 환경과 포교 환경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의 ‘마음의 이해’ 법문 △성낙진 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스트레스와 건강’ 강연 △지윤주 동대부고 요가강사의 ‘알아차림 요가 실습 및 지도법’ △동련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 소장 혜타 스님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2021년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오늘(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11기를 맞이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청년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호하고 문화유산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다.올해는 4월에 내‧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으로 공모해 30개 단체(120명)가 선발된 바 있으며, 최종 선발된 16개 단체가 5개 권역별로 나눠 지난 6개월간의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성과를 우수사례로 발표한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Digital Heritage Lab)과 함께 웨비나 형식으로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아시아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19년부터 개최되어 세 번째를 맞은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 아시아의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이 주제다. 국내외 저명한 디지털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그에 따른 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향유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공유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학교법인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 출범과 더불어 제2건학을 위한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108배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연다.동국대 대외협력처(처장 김애주)는 지난 30일 오후 3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108배 기부 릴레이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108배 기부 릴레이'는 108배로 평온한 심신을 이루고, 기부로 보시행을 실천하며, 권선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재학생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첫 주자로 참여한
영축총림 통도사가 올해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화엄경 각 품을 주제로 한 달간 감로 법문을 펼치는 화엄산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4일 설법전에서 방장 성파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불기 2565년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를 입재했다.통도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설법전의 정원 50%만 입장하게 했다. 또 지난해와 같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법회를 진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불자들은 유튜브 '세계문화유산 통도사TV'와 네이버밴드 '화엄의 숲'을 통해 실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한국학 분야 대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의 2021년 12월호를 발간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국내외 한국학 연구성과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8년 『The Review of Korean Studies』를 창간했으며, 연 2회(6월, 12월) 발간하고 있다. 연구논문을 다룬 ·을 비롯해 연구동향이나 특정 주제를 다룬 , 고전자료의 영문 역주를 소개하는 섹션 등을 통해 매호 10여 편의 다양한 학술자료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