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위탁·운영하는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장난감 도서관 워킹스루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창 관내에 거주하는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참여 인원을 제한하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여가 불가능한 그림책, 장난감 등 약 60여 종이 판매품으로 나왔으며,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영유아 개인차와 발달 수준에 적합한 신규 장난감 및 도서 구매에 사용될 예정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전주지역본부와 함께 ‘전주지역 농수산물 활용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2일 서신동주민센터(센터장 김선중)와 원광모자원에서, 14일에는 사단법인착한벗들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꾸러미를 도움이 필요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등에 전달했다.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지난 9일 복지관에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서동농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지원받았다.이번 전달식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복지관은 후원금을 어르신들 위한 노인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금길순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작은 정성으로 몽니 후원금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기태 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이 지난 15일 제15회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가평 전역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가평군청, 가평경창서, 가평군 드림스타트 등 기관 상호간 협력 하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가장 먼저 가평초등학교를 찾았다. 기관들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동의 권리에 대해 설명하고, 아동학대 의심상황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한 ‘우리 모두의 약속’ 스티커를 나눠주고 스스로 붙이는 활동도 전개하며 보호자가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 스님)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쉼터 지원에 나선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유휴공간 활용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인 ‘학대피해아동쉼터 희망둥지’다. 희망둥지는 2010년 개소한 이래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임대주택을 공급받아 남양주시 내 학대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고 숙식 제공, 생활지원, 상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이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용수보살의 저서 ‘회쟁론’을 읽어나가는 겨울캠프를 진행한다.‘회쟁론’은 ‘중론’의 법공(法空) 사상이 보급된 후 법공에 대한 오해가 생겨나자 이를 불식하고자 저술됐다. 또한 공의 논리에 대한 비판을 해명한 용수보살의 후기 저서로, 중관사상을 이해를 위한 필독서로 유명하다.이번 캠프에서는 ‘회쟁론’ 강독과 함께 인도 논리학의 특징, 구사론자들의 일반적 주장, 중관학파 자세도 함께 배운다. 참가비는 자료비를 모두 포함해 12만
지구촌공생회가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보수를 위해 ‘굿핸즈 굿스쿨 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지구촌공생회는 지난 2004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케냐, 미얀마, 네팔 등 6개 국가 어린이들에게 교육환경 개선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0개 교육시설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건립한 학교들에서 점차 벽면 균열, 바닥 깨짐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하고,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학교 개보수를 위한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지구촌공생회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재단법인 청미단 운암장학회가 불교종립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에 앞장섰다.재단법인 청미단 운암장학회(이사장 운암 스님)는 오늘(30일) 해동고등학교에 마련된 법당에서 ‘2021년 장학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청미단 운암장학회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1996년 개원한 부산불교사회교육원의 실천 수행 단체 청년미륵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매년 해동고‧금정중 학생들과 우수동아리, 교사들에 장학금 및 연구개발비를 전달해왔다. 올해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김왕직)와 함께 오는 12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1세기 역사문화도시, 그 맥락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각 지역 역사문화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련 정책, 제도 등을 상호 비교하여 역사문화도시의 개념을 더 명확히 정립하고, 합리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학술대회는 ‘국내외 역사문화도시의 관련 제도 비교’와 ‘국외 역사문화도시의 발전 전략 비교’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재돌봄사업 정책심포지엄’이 ‘문화재돌봄, 그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오늘(30일) 오후 13시부터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 17개 광역시․도, 중앙문화재돌봄위원 등 다양한 돌봄사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문화재돌봄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먼저, 기조발표로 △문화재돌봄사업 중장기계획(김진민, 고려대학교)을 시작으로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오는 12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사)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현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함께 ‘괘불을 바라보는 관점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이 (사)성보문화재연구원과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관련 연구와 활용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총 3부로 나누어 8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자와 발표자 간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1부에서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성과’를 주제로 △대형불화
사단법인 부산불교복지협의회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는 30일 국제구호 NGO인 한국JTS(이사장 법륜 스님)와 함께 ‘JTS의 따뜻한 겨울 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부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에 동계물품을 지원했다.한국JTS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불교복지협의회에 극세사담요 900장과 목도리 5000개, KF94마스크 5만개, 털모자 400개를 지원했으며, 물품은 협의회 회원기관인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가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 '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발우는 식기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Pātra(파트라)’를 한자로 옮긴 ‘발다라(鉢多羅)’를 줄인 ‘발(鉢)’과 밥그릇을 의미하는 ‘우(盂)’가 합쳐진 단어로, 승려들이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그릇이다. ‘적당한 양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로 응기(應器), 응량기(應量器)라고도 하며, 바리, 바루, 바리때 등으로도 부른다. 이번 전시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있던 태안선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발간하는 학술지『고궁문화』‧『무형유산』‧『한국전통문화연구』‧『해양문화재』가 한국연구재단(NRF)의 평가를 통과하여 KCI 등재지로 선정됐다.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한국연구재단이 국내 발간 학술지의 수준을 평가하여 등재하며, 국내 학술지 논문 정보(원문)를 자료화(데이터베이스 DB)해 제공한다.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발간하는 학술지 『고궁문화』(2007년 창간)는 국내 유일의 조선왕실·대한제국 황실 관련 전문학술지로 왕실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심도 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연 1회(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본관 3층 로비에서 동국크라우드펀딩 ‘나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동국크라우드펀딩 ‘나비’는 대외협력처(처장 김애주)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교내 구성원 및 각 기관에 잠재된 모금 명분 스토리를 발굴해 이들에게 후원자는 이어주는 펀딩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정 히말라야 만들기 △위생 공용식기 제작 △쪽방촌 주민 돕기 등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 구성원·동문·사찰 등이 후원해 성황리에 모금 중이다.이날 전달식에서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대학교 불교 동아리 살라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동국 문학인 장학 릴레이 기부'의 11번째 기부자가 됐다.조 대표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제약업체 유한양행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유한양행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지인인 김인수 ㈜AMG코리아 대표의 권유를 받고 문학인 장학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지난 22일 오후 4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 대표를 대신해 김인수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조욱제 대표님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한양행에 재직하며 평생을 제약업계에 종사하신 분이다. 산업을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1월 9일 (재)불교문화진흥 조계종 성찬회(이하 성찬회)의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찬회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서울캠퍼스에 1500만 원, 경주캠퍼스에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기부했다.성찬회는 조계종 초대종정 한암 대종사의 도심포교발원을 받들어, 탄허스님과 만화스님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는 월정수 주지 정념스님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1906년 개교 이후 115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선보인다. 기존 학위복은 전국 대학이 공통적으로 적용했던 수도복 형태의 가운으로, 동국대의 위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동국대 학위복 리뉴얼 위원회(위원장 성정석)는 동국대만의 학위복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여러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조성환 동국대 소통홍보팀장은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동국대의 정체성과 역사적 전통을 살리기 위해 동국대만의 고유한 디자인에 로고와 교색을 반영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1월 10일 발표된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이전(2019년, 2020년 미실시)보다 8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동국대는 △학생교육 부문 5위(이전 8위) △교수연구 12위(이전 27위) △평판도 13위(이전 16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2위)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순위상승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17위에 머물렀던 동국대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통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불교성전」을 기증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 스님)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1,000권과 150권을 기증했다.기증식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 스님과 동국역경원장 혜거 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일 스님, 사무차장 지효법사, 국방부 군종정책과 원공 군승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자광스님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