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와 동의대학교가 함께 ‘2018 국민행복포럼’을 개최했다.

어제(10일) 동의대 석당아트홀서 열린 포럼은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가치 공유’란 주제로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과 정신의학자 르네추 교수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었다.

이날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 상임대표 정각스님, 공동대표인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 김종민 대표와 동의대학교 공순진 총장, 학생과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민행복포럼은 일상생활에서 실천될 수 있는 행복가치 방안을 모색하고,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소통해 범국민적 행복을 발원하고자 한다.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 공동대표 심산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국민의 관심은 경제와 개인의 자유, 민주주의였으나 최근 들어선 ‘행복한 삶’을 화두로 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많은 분들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실천과제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르네추(추성진) 교수는 "마음은 인생의 본질,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먼저 르네추(추성진) ‘교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정신의학’으로 강연을 펼쳤다. 추 교수는 “행복이란 가치는 사회 전반에 공유됨으로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10가지 소통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이어졌다.
법륜스님

이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겪은 고민을 털어놓았고, 스님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한편 국민행복실천본부는 행복사회 발원을 위해 국민 참여와 소통을 이끌고 있는 곳으로, 연구조사와 교육, 상담, 힐링명상, 국민참여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매년 국민행복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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