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들의 불교 진입장벽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이들에게 불교를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포교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젊은 세대들은 직접 소통하는 것에 가장 피로를 느낀다. 그래서 문자언어적 의사소통만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SNS를 즐겨 찾는다.

SNS를 활용한 포교가 젊은 층의 관심을 사고 있다. /제공: 페이스북 페이지 '불나방' 캡쳐

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는 SNS를 활용한 포교활성화에 나섰다. 바로 페이스북 페이지 '불교를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방, 불나방’이다.

불나방은 불교 용어나 문화를 알기 쉽도록 간추린 설명과 이미지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불나방은 처음 목표했던 ‘친숙한 불교’라는 의도에 맞춰 나아가며, 좀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이에 향후 청년불자의 유입을 이끌 포교 수단의 방법으로 불나방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나방 www.facebook.com/arctiidae.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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