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주무부처로 ‘불교명상지도사’에 대한 민간자격을 등록 완료했다. 국내 명상 관련 민간자격은 많았으나 불교명상과 관련한 민간자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교명상지도사는 불교의 대표적 명상법인 위빠사나와 사마타, 간화선 등의 이론과 수행법을 익힌 전문가로 교육은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스님)에서 진행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다음달 10일과 15일 불교명상지도사 2급 자격연수를 시행한다. 2급은 총 17주 과정이며, 올해 1급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은 전문가, 1급, 2급 총 세 과정으로 나뉜다. 접수는 12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jabi7378@naver.com)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불교상담개발원(www.kbcd.org)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02-737-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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