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 법륜회가 8일 제 24차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롯데갤러리움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이·취임식에는 황기훈 前법륜회 회장과 이상조 법륜회 회장, 김호덕 부산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법륜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1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조 회장에게 법륜회기가 전달됐으며 지금까지 법륜회를 위해 힘써 온 황기훈 前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황기훈 前법륜회 회장은 “법륜회가 좋아서 제 일생에서 우선순위로 살았다. 제가 법륜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법륜회도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멋진 단체의 회장이 되고 싶었다. 제가 많이 부족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법륜회를 사랑한.”라며 법륜회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나타냈다.

이상조 법륜회 회장은 “법륜회와 저의 인연은 참 길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14대 회장을 다시 맡았으니 앞으로도 우리 법륜회를 더 좋은 반석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법륜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

한편 부산개인택시 법륜회는 지난 4월 창립 23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999년 창립 이후 결손가장 및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경로위문잔치, 독거노인 초청 경로잔치, 국립결핵원 위문봉사, 연탄지원 등 자비행을 펼치며 포교의 원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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