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스님)이 동래구 금광빌딩 3층으로 사무실을 옮겨 오늘(7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동련 이사장 신공스님과 부산지구 회장 능후스님, 상임이사 정무스님, 이사 미수스님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사장 신공스님은 “사실 동련이 오랜 시간 불교계 대표적 어린이 포교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해 모든 동련 스님들이 안타까워했다.”며 “이제 새로운 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이곳에서 더 열심히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무국장은 “1986년 영주암 첫 사무실을 시작으로 1992년 사무실을 이전, 이후에도 몇 차례 사무실을 옮겼고 오늘 이렇게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며 그간의 동련 개소식 경과를 보고했다.

동련 사무실의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포교의 산실인 동련은 어린이 법회를 위한 교재발간, 전문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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