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 통도사 산문안 서축암 입구에 조성된 감자밭에서 통도사 하지 감자수확 대중운력을 진행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을 비롯하여 율원, 강원, 선원 등 많은 대중스님들이 운력에 참석했다. 


스님들은 감자 캐는 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한손에 호미를 쥐고 감자 수확을 진행했다.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님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노력한 끝에 감자수확을 끝마쳤다. 감자를 모두 수확 한 뒤엔 시원한 콩국수와 찐 감자를 먹으며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했다.

통도사는 매년 여름 스님들이 직접 나서서 감자수확 대중운력을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생들이 감자수확 체험을 위한 감자밭 또한 조성하여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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