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년 영축총림 통도사의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식이 16일 경내 설법전에서 봉행됐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지 못했던 보살계를 올해 다시 봉행하게 되어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이날 입재식에는 주지 현문 스님과 3사 7증사 스님,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작년 코로나가 왕성할 때 정부수칙에 맞춰 역사상에 없는 보살계산림을 봉행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어른스님, 계사스님들과 의논 끝에 보살계를 봉행을 하게 됐다.”며 무사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개인방역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통도사 보살계 수계산림은 16일 봉행된 입재식을 시작으로 18일 회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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