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은 마치 거울과 같아 모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그뿐이 아니라 치유 능력 또한 맑기에 가능하다. 뾰루지가 나서 외출을 못하는 사람도 거울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거울처럼 맑은 마음을, 종교라는 이름으로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이유다.

 

 

 

 

 

※ 박성철 교수의 불교 한 컷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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