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불교연합회가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과 2022년 장학금 수여 및 사상구 불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12월 26일 사상구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부산 사상구 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이 회장직을 이임하였으며 사상구 관음사 주지 성림 스님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스님과 사상구 국회의원 장제원, 사상구 의회 의장 윤숙희, 사상구 연합회 신도회장 심인택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행사는 봉행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여, 이웃 돕기 물품 전달, 이임사, 취임사, 임명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동국대학교 유정현 씨가 선출됐다.대불련 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희)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앙회장을 선출하고, 27일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유정현 신임 회장은 113명 가운데 79명이 참여한 중앙회장 선출 선거에서 찬성 65표와 반대 9표, 무효표 5표로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유정현 신임 회장은 “법구경에서 ‘쉬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하면 무슨 일이든 마침내 이뤄진다’고 말한다”며 “법우님들에 의한, 법우님들을 위한 대불련을
금정총림 범어사가 방장 지유스님을 모시고 ‘함허 득통 대선사의 금강경 서문’ 선설법회를 봉행했다. 27일부터 시작하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의의 주제는 ‘함허 득통 대선사의 금강경 서문’으로 무학 자초 스님의 제자이자 조선 초기 배불정책에 항거하고 금강경 선양에 힘쓴 함허 스님이 ‘금강경오가해’에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을 붙인 ‘금강경오가해설의(金剛經五家解說誼)’의 서문 부분이다.이번 법회는 범어사 개산 1338주년 개산대재 행사의 일환으로 지유 스님이 금강경 선설 법회를 봉행한 이래 6년 만에 재개되는 법석이라 많은 불자들이
영도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후원 행사가 펼쳐졌다.한국해양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지웅)는 21일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박석원)에서 ‘온기담은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사회봉사센터는 복지관에 총 9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했으며, 복지관은 관내 어르신 41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박석원 관장은 “한국해양대 사회봉사센터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지웅 센터장은
출판문화그룹 담앤북스와 제주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건강한 독서문화 확산과 제주 올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방길 따라 제주 한바퀴’ 도서를 기증했다.담앤북스(대표이사 오세룡)와 제주의소리(공동대표 문성윤, 김성진)는 21일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에서 ‘도서 기증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책방길 따라 제주 한바퀴’ 도서 100권을 제주올레에 전달했다.양사는 건강한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 제주 올레길의 인문‧역사‧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도서 기증식을 열게 됐으며, 이날 기증한 책은 제주 올레길
우리 절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절 명상 센터가 용두산 미타선원에 문을 열었다.미타선원(주지 하현 스님)은 19일 3층 설법전에서 ‘사단법인 클리어마인드 절 명상 센터’ 개원식을 개최하고 개원식에 참가한 대중들과 함께 108배 명상을 진행했다. ‘클리어마인드 절 명상 센터’는 2021년 11월 8일 절 명상 대중화를 위해 사단법인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 8월 18일 부산시청 문화예술과에 설립인가 서류를 접수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7일 부산시청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인가를 승인받아 이날 개원식을 개최하게 됐다. 지난해
도심 속 포교도량 혜원정사가 지옥 중생을 모두 구제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대원력을 세운 지장보살을 경내에 조성하고 점안식을 가졌다.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19일 대웅전 뒤편 소대 옆에서 ‘마애지장보살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이 증명 법사를 맡았으며, 조계종부산연합회 사무총장 석산 스님, 쌍계사 율학승가대학원 율감 인호 스님과 사중 스님, 서보석 신도회장, 김한열 보광석재 대표, 연제구의원 등 신도들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혜원정사는 지난해 8월 25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대
수행자의 표상으로 존경받는 벽안 스님의 추모다례가 18일 통도사에서 엄수됐다.화엄산림대법회 기간 중인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8일 설법전에서 벽안 문도 스님들과 영축총림 전 방장 원명 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전 주지 원산 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벽안 스님 35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이날 다례재는 벽안 스님의 위패를 모신 가운데 먼저 문도 스님들이 헌향과 헌다로 스님의 덕화를 기렸다. 이어 산중을 대표해 주지 현문 스님과 전 주지 원산 스님, 정우 스님이 헌향을 올렸다.문도를 대표
부산 홍법사 부설 사당법인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은 5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해 한국전통불교문화 홍보와 템플스테이 활성화 및 인재장학불사를 실천했다.한나라문화재단의 라오스 방문은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이며, 이번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국립대학교와 루앙푸라방에 위치한 수파누봉대학교를 방문했다.한나래문화재단은 수파누봉대학교를 방문해 ‘제1회 한국어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몽골 아르와이헤르 우브르항가이에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몽골어)를 개최한 바 있지만, 한국어만 사용해 대회를 개최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 스님)는 내년 1월 15일부터 수사찰 특별분담금을 기금으로 범어사 재적 비구, 비구니 스님들에게 매월 기초수행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범어사 임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하사(주지 정산)와 법륜사(주지 각진), 선암사(주지 원타), 성주사(주지 법안), 운수사(주지 범일), 은하사(주지 혜수), 장안사(주지 무관) 등 범어사 소속 수사찰에 책정된 연간 특별분담금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 및 지급대상자는 비구, 비구니계를 수지한 범어사 재적승으로 △결계 및 포살에 관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혜원정사와 사회복지법인 혜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13일 아시아드시티 더 쉐프에서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 주석수 연제구청장, 최홍찬 연제구의장, 서보석 혜원정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혜원정사 신도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2022 혜원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석수 연제구청장에게 자비의 쌀 2000kg을
일곱 송이의 꽃을 연등부처님 전에 공양 올리며 세세생생 부부의 연을 맺은 선혜 동자와 구리 선녀의 이야기에서 유래한 화혼(華婚)식. 12월 11일 영도구 무진선원에서 관음사 회주 지현 스님의 축원으로 불교 전통혼례 ‘화혼식’이 거행됐다. 불교중창단 연울림 앙상블의 단원인 신부 김소라 씨는 신랑 박장용 씨와 무진선원에서 화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이날 연울림 앙상블은 화혼식 식순 전체를 찬가로 작곡한 화혼가를 발표하기도 했다. 화혼식이 시작되기 전 정법계진언과 향탕수로 도량을 깨끗하게 맑히는 의식이 거행됐다. 이후 연울
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연말을 맞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성일)은 13일 KT텔레캅 부산경남본부 남부산지사(지사장 정주석)와 노사랑(지부장 박정식)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떡국 키트를 전달받아 지역 내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따뜻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박성일 관장은 “KT텔레캅의 따뜻하고 지극한 나눔의 마음들이 떡국과 함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정주석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