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혜원 가족의 밤이 12월 13일 개최됐다.
2022 혜원 가족의 밤이 12월 13일 개최됐다.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혜원정사와 사회복지법인 혜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13일 아시아드시티 더 쉐프에서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 주석수 연제구청장, 최홍찬 연제구의장, 서보석 혜원정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혜원정사 신도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2022 혜원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석수 연제구청장에게 자비의 쌀 2000kg을 전달했으며, 이는 연제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12곳과 거제종합복지관, 연제노인복지관, 부산시장애인복지관, 성우원 등에 전달됐다. 

이어 우수봉사자에 대한 ‘2022 자원봉사 인증 배지 전달식’과 ‘우수활동 자원봉사자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힘써 준 박명진, 오복순, 이손숙, 정미경 봉사자에게 그린 배지를, 500시간 이상 봉사한 김부영, 배현숙 봉사자에게 실버 배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감사장 전달식은 추천받은 봉사자 중 심사를 거쳐 김미란 봉사자 외 8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혜원 및 산하기관 외부 수상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우상을 수상했으며, 공립구서어린이집은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산과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한 개인상 시상도 전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올 한 해 사회복지법인 혜원 산하 기관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부터 부산시장상 등 큰 상들이 많이 받았는데, 이것은 그냥 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 맡은 바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또한 오늘 200시간, 500시간 봉사해서 배지를 받은 자원봉사자 분들도 귀중한 시간에 자기희생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제가 아무리 복이 많아도 여러분이 없으면 복을 받을 수 없다”며 “여러분들이 저의 복 밭이다”라고 말하며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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