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31일 서면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제12회 생명나눔 시·산문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12회 생명나눔 시·산문 백일장’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31일 서면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제12회 생명나눔 시·산문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중·고등부 운문 부문 대상 수상자들의 시 낭송과 함께 인사말, 내빈 소개, 시상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올해 백일장의 대상은 운문부문 금정중 안찬희 학생과 부산국제영화고 남고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산문부문 구서여중 박시연 학생과 해동고 박성호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백일장에 참여한 43명의 학생들이 부산불교문인협회장상, 부산수필문인협회장상, 부산시 문인협회장상, 특별상, 은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장 원범 스님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장 원범 스님은 “우리는 그동안 백일장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모든 생명은 차별 없이 소중하고 이 백일장에 참석한 인연을 계기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가치를 가슴에 새기시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