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이 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펼친 교정교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담스님은 내달 2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법무부 주최 ‘제37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자비상을 수상한다.

스님은 2003년부터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수용자들을 위한 법문을 설하고 매해 명절 떡과 과일 등 음식 및 음료수 등을 지원해왔다.

이밖에도 고담스님은 2006년부터 부산대학교에 약 1억8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고시원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인재불사에 힘쓰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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