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웅스님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올해 초 복지재단 직제 개편을 통해 사무처장 직이 신설됨에 따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첫 사무처장에 탄웅스님이 임명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1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탄웅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행스님은 “복지재단은 사람도 많고 관리하는 시설도 많은 만큼 어려운 일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임이사 스님을 보필해 불교복지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탄웅스님은 자승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사미계, 2004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한 후 관음사와 한산사, 극락사, 대덕사, 목동 국제선센터 주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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