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25일 불교사회복지 대외협력과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관으로 최종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정부 및 종교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역할 수행의 필요성 증대와 불교사회복지의 입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대외협력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정책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3년 임기로 최종환 정책관을 위촉한 바 있으며, 임기만료를 앞두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5년 임기로 재위촉했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이번 정책관 위촉으로 불교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대정부, 대사회 부분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며 “불교복지 현장의 목소리도 잘 담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환 정책관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의 오랜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양한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적극 반영되도록 더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정책관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으로서 오랫동안 불교복지 발전에 진력해 왔다. 현재는 영동포장애인복지관관장,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정책실장, 서울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의 소임을 맡아 정부부처 및 사회복지 유관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정책조율과 종교계 사회복지법인의 연계, 협력 등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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