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연산복지관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관내에서 ‘화룡점정(畵龍點睛)’ 행사를 개최하고 복주머니 그리기, 용 모양 우드키링 만들기, 소망엽서 작성하기, 초대형 용 채우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행사 기간 약 200여 명이 복지관을 방문했다.

또한, 6일에는 관내에서 ‘연산복지관 트로트 콘서트’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문화공연의 장도 마련해 호평을 얻었다.

전현수 관장은 “추운 겨울 명절을 보내게 될 이웃들이 복지관 행사들로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복지관 직원들 모두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갑진년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방우정청은 6일 설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따듯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과 사골육수, 식혜 등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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