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20일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 및 봉사로 ‘무료특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영도노인복지관 분관과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160여 명에게 소불고기 덮밥과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금 50만원과 소불고기 50kg(100만원 상당)를 보시했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포장 및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손영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무료특식 행사에 또 한 번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작은 성의지만 준비한 특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영도노인복지관 분관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함께 해 주셔서 어르신들께 봉사자들의 마음이 모두 전해질 수 있는 따뜻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영도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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