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국(대표이사 수불 스님)은 부산진구청(구청장 김영욱)과 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5년간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한다.

사단법인 안국은 19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시총회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이사 수불 스님은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사단법인 안국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서원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며 “복지관 이용자 분들과 직원 여러분 모두가 어렵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1994년 12월 개관한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당시 안국선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개관했으며, 故 박영태 초대관장이 안국선원 신도부회장으로 재직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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