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영도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과 한글날을 맞아 이용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려했다.

복지관은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에서 문화축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하고, 문학작품 공모전과 사진동아리 작품 전시회, 문화공연 관람,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노인권익증진 교육 등 특강 및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영도구 어르신 글솜씨 뽐내기 대회’ 문학작품 공모전 시상식
‘영도구 어르신 글솜씨 뽐내기 대회’ 문학작품 공모전 시상식
체험부스

특히 12일에는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도구 어르신 글솜씨 뽐내기 대회’ 문학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르신들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그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작은 음악회’ 공연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치매 선별검사, 천연비누 만들기, 이웃사랑 바자회, 휴대폰활용 동아리 재능 나눔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석원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백일장 및 문화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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