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 원각사(주지 도흔 스님)는 9월 21일 경내에서 ‘자비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봉행하고 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에 백미 15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원각사 백중기도 기간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부산불교복지협의회는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지역 불교계 복지관 17곳에 골고루 회향했다.

원각사 주지 도흔 스님은 “백중기도 회향 후 불교복지시설에 자비의 쌀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복지를 통해 불국정토를 구현하고자 애쓰고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배부르기엔 부족한 양이지만 가족들과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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