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지난 8월 29일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0℃카페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0℃카페 2호점’은 (재)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신선성당과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신선동행정복지센터 세 기관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지고, 성당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카페 내부 벽면을 활용하여 행복빨래방, 나눔마켓의 공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0℃카페 1호점은 2019년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해 테이크아웃 전문카페로 운영 중에 있으며 2호점은 휴식공간을 겸비하여 매장 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한편,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2023년 현재 27개 사업단, 185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기름, 들기름, 볶음깨 생산 및 과일도시락, 국수 판매,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 판매, 운영하고 있다. 생산품 구입을 희망하면 부산영도시니어클럽(051-413-727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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