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디지털사회복지실천사례 공모전 수상사진
2023년 제1회 디지털사회복지실천사례 공모전 수상사진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산하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디지털사회복지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개금복지관은 KT와 함께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는 ‘개금안테나’ 앱을 개발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개금안테나 앱은 해마다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앱을 LTE패드에 탑재해 시니어 건강신호등 기능으로 노인들의 몸 상태를 복지관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고독사 발생을 0건으로 만들었다. 또 가정 내 전기와 가스, 생활 안전 자가점검을 통한 위험예방 활동과 복지관 담당자와의 다이렉트 영상통화, SNS채널을 통한 양방향 소통에도 기여한다.

류강렬 관장은 “디지털 영역이 넓어지고 있지만 고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은 여전히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사회복지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부산광역시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정보화담당관실, 부산진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사업과에서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T, KTCS, (사)세상을 향기롭게, 사회복지법인 안국,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사, 대한불교조계종 가야사, 김용원 부산시시설공단 팀장 등 여러 단체 및 개인이 사업 협력과 사업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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