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서 남녀노소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용호복지관(관장 서은해)은 5월 4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용복 꾸러기날’과 5월 8일 어버이날 맞이 ‘용福만福 어르신 효(孝) 큰잔치’, 5월 9일 ‘용福만福 장수잔치’ 행사를 관내에서 개최했다. 

키링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아이들 모습
키링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아이들 모습

먼저 어린이날 기념 ‘용복 꾸러기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장난감, 족발정식 등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은 만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동명대학교 댄스동아리 ‘재퍼’를 초청해 즐거운 케이팝 댄스 공연을 펼치고, 키링 만들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해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만복드림 선물 꾸러미 전달식 모습
만복드림 선물 꾸러미 전달식 모습

5월 8일에 진행된 ‘용福만福 효(孝) 큰잔치’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포토존, 남구보건소 연계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가수협회와 용호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복지관은 용복도시락, 과일, 백설기, 호박설기, 영양떡, 수건, 생필품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용호꾸러미도 전달했으며, 이날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용福만福 장수잔치
용福만福 장수잔치

아울러 ‘용福만福 장수잔치’ 행사에서는 칠순을 맞은 어르신 7명과 팔순 3명, 구순 3명 총 13명의 장수어르신 중 참석 가능한 5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 기념식을 마련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메이크업 자원봉사자, 한국사진가협회 사진작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예쁜 사진도 남겼다.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어버이 은혜 노래 가사에 담긴 의미를 잘 새겨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효도를 다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은해 관장은 “마스크 없는 실내 행사로 어르신들의 얼굴을 한 분 한 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칠순, 팔순, 구순을 넘어 백세까지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리며 행사진행에 힘써주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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