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은 1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관내에서 무료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은 1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관내에서 무료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12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 후원과 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은 지역 내 어르신 185명에게 소불고기 덮밥과 과일도시락을 제공했다. 또한 대기시간에는 어르신들이 건강 상담과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석원 분관장은 “어르신에 대한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영도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영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어르신들께서 마음껏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무로특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금 50만원과 소불고기 50kg(1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30여 명의 회원들이 복지관에 방문해 도시락 포장과 배식 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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