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불교연합회(회장 목종)가 5월 12일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해운대 구민을 위한 뜻깊은 상생의 등불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구불교연합회장 목종 스님, 상임 부회장 마나스님, 전 해운대구불교연합회장 광진 스님,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많은 내외빈이 동참했다.

회장 목종 스님은 “오늘 점등하는 장엄탑 빛은 누구나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서 지혜의 빛을 더 비추게 하고 그리고 남과 축복, 희열, 행복을 만들어가는 빛을 만들 것이다."며 "너와 나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의 빛과 함께 어우러져서 저 해운대 앞바다가 지혜의 빛으로 가득하고 기쁨의 바다로 변화시켜서 우리 해운대 지역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생각만 해도, 혹은 와서 봤을 때 즐거움과 희열이 가득한 그런 고장이 되기를 이 기회를 빌어서 부처님께 발원 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 불교 연합회에서 해운대 발전을 위해서 해운대구 구민의 삶을 위해서 늘 관심 가져주시고 애써주시고 신경 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해운대가 환한 도시가 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오고싶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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