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정사는 10일 경내에서 자비 나눔 백미 전달식을 가지고 연제구청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총 4100kg의 백미를 전달했다.
혜원정사는 10일 경내에서 자비 나눔 백미 전달식을 가지고 연제구청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총 4100kg의 백미를 전달했다.

부산 연제구 도심 속 포교도량 혜원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백미를 보시했다.

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10일 경내 마당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자비의 쌀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혜원정사 주지이자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과 주석수 연제구청장,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김은위 연제구지구협의회장, 혜원 법인 관계자 및 구청 실무자,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혜원정사는 연제구청을 통해 연제구 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각 100kg씩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연제구노인복지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우원에 각 250kg,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 300kg 등 총 2500kg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1600kg의 백미를 기탁하며 이날 총 4100kg의 백미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시했다.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모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매번 관내 구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과 신도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복지관 운영에 고생해주시는 복지관 사회복지사 분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분들께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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