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 청년회(회장 류강렬)는 14일 미소원에서 ‘장애아동돕기 미소원 청년회 일일맛집 ’미청 맛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승‧재가내빈이 동참했다. 또한 미소원은 이 자리에서 미소원 청년 회장 이‧취임식도 봉행했으며, 이명은 전임회장이 이임하고,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청년회 부회장에는 윤희주, 이소미 씨가 각각 임명됐다.

류강렬 미소원 청년회 신임회장
류강렬 미소원 청년회 신임회장

류강렬 신임회장은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날 2023년 청년회의 새로운 출발과 맛집에 동참해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을 비롯해 종교계가 고령화로 향해가는 시기에 청년회의 활동이 더욱 절심함을 느끼며 미소원 이사장님의 원력을 잘 배우고 따라 청년회원들이 더욱 늘어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원각사 주지 안도 스님
대원각사 주지 안도 스님

대원각사 주지 안도 스님은 격려사에서 “미소원 방문은 처음인데, 이사장님께서 부산불교환경연대에 힘을 많이 실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부산 불교 복지를 위해 열심히 애써주시는 류강렬 관장님이 신임회장이 되었으니, 미소원 청년회가 더욱더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소원 청년회는 7년 차가 되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미청 맛집은 2번째로 열게 됐다”며 “미소원 청년회가 역량을 강화해 활동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미소원 모든 회원이 청년회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소원 청년회는 2017년 창립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 미소원 청년회에는 23명의 회원이 있으며, 월례 모임과 사찰순례,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미청맛집 수익금은 장애아동 돕기 활동을 위해 전액 회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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