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불교대상 후보자 모집이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제4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 모습.
제5회 부산불교대상 후보자 모집이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제4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 모습.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불자 또는 신행단체에 대해 시상하는 ‘제5회 부산불교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제5회 부산불교대상’ 후보자 모집이 오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자는 부산지역 각 사찰 대표 및 부산지역 불교 관련 기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추천 대상자는 부처님 교리 실천, 불교 발전,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부산의 불자 또는 불교 관련 단체로 2인 또는 2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 또는 단체에 해당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3일 언론사 지면 및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5월 13일 오후 6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리는 ‘부산연등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1명 또는 단체)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표상패, 최우수상(1명 또는 단체)은 상금 500만 원과 표상패, 우수상(3명 또는 단체)은 상금 각 300만 원과 표창패가 전달된다.

제출서류는 후보자 추천서 1부와 공적조서 1부, 공적 증빙서류이며, 소정양식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홈페이지(http://www.bbf.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추천서 및 공적조서, 증빙자료는 반환되지 않는다. (문의 051-898-2672)

한편, 부산불교대상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부산 불교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부산불교연합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9년에 제정하고 시상식을 가져왔다. 제1회 대상은 설동근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제2회 대상은 BTN불교TV염불공양회(회장 하정선), 제3회 대상은 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 제4회 대상은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회장과 정창교 주식회사 국제식품 회장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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