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미래사회에 지속 가능한 시간 단위 도시모델 사업인 ‘15분 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문예대회를 개최한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열)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진구 소재 개포초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PPY 15분, 우리 동네’를 주제의 15분 도시 창작 문예 대회를 연다. 

이번 문예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그리기와 글짓기 두 부문에 대해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당일 현장에는 △‘퀴즈 풀GO EM 받GO’ 친환경 부스 운영 △폐플라스틱 소재 재활용 연필꽂이 만들기 △서예 전문가와 함께하는 우리집 가훈 만들기 △아동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 △아동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 관리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책 나눔 △커피 드립백 만들기 △네일아트 △15분 도시 문예대회 포토존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본 대회는 전액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집에서 다 읽은 책 1권 이상을 가져와야 한다. 학생들이 제출한 도서는 책 나눔 부스에서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하며, 대회장에서 모인 책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중 개최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과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진구청상, 부산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good.bulgukto.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문의 051-89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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