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는 2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아코퍼레이션과 함께 부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방한용품은 방한화 2612켤레(약 2억6000만원 상당)로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양정청소년수련관 등 부산불교계 사회복지기관 및 청소년기관 24개소에 전달됐다.

부산불교복지협의회 회장 정여 스님은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매년 운동화와 방한화를 지원해주시는 ㈜신아코퍼레이션에 깊은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보호가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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