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BNK 부산은행, 국제신문이 함께하는 '공감기부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총 24명의 환우들에게 26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BNK 부산은행, 국제신문이 함께하는 '공감기부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총 24명의 환우들에게 26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17일 국제신문 사장실에서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 국제신문과 함께 지난해 공감기부프로젝트 성과를 점검하고 신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과 이승표 부본부장, 복춘희 이사를 비롯해 이기영 사회공헌홍보부장, 김지근 과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이노성 편집국장, 오상준 미래전략실장, 최영지 독자여론부장 등이 참석해 올해도 난치병 환우 치료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

심산 스님은 “난치병 환우들의 생명을 살리는 이 공감기부프로젝트가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지금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환우들이 마음으로라도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우리가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년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주고 계신 BNK 부산은행과 국제신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BNK, 국제신문은 지역민 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5월부터 8년간 ‘공감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며 난치병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2748만5000원, 2019년 3476만4000원, 2020년 4446만3000원의 치료비가 전달됐으며, 2022년에는 총 24명의 환우들에게 2600만원을 전달했다.

생명나눔 부산본부는 매월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우를 월 2명씩 발굴하고 유튜브, 소식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본 프로젝트를 홍보했으며, 국제신문은 매월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이라는 코너를 통해 환자 사연을 매월 두 차례씩 소개했다. 또 BNK는 사회공헌 홈페이지(www.happybnk.co.kr) 내 지원대상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참여자의 공감(댓글) 횟수에 따라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전액 기부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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