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13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엠에스코리아·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KF94 마스크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수복지재단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엠에스코리아(대표 손희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손희만 엠에스코리아 대표는 “남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신 분들께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엠에스코리아에서 후원한 마스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한창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에 비해 방역물품과 관련된 후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엠에스코리아에서 지원한 방역 마스크가 가정방역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을 위한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엠에스코리아에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더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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