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부산 마하사가 11월 ‘멘탈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으로 컬러링 아트테라피와 만다라 명상을 진행한다.

길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하사(주지 정산 스님)는 연제구와 협약해 지난 10월부터 ‘체험형 멘탈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공통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화 프로그램은 첫째 주 토‧일요일에 전개되며, 11월 5일과 6일에는 마하사 문화재인 ‘현왕도(불화)’를 재해석한 불화 컬러링 아트테라피와 만다라 그리기 명상이 이정영 동국대 강사, 환희지 환희지명상심리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명상 문구를 활용해 깊이 있는 마음챙김 시간을 가지는 ‘그룹명상’ △황령산, 금련산 등 자연 속을 걷는 활동적인 명상 프로그램 ‘걷기명상’ △정신적‧신체적 수행에 효과적인 ‘절명상’이 있다.

공통 프로그램은 각 20명, 특화 프로그램은 각 4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연제구 평생학습센터(https://www.yeonje.go.kr/edu/main.do) 교육신청을 통해 날짜별, 프로그램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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