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BBS 마인드 힐링콘서트 ‘가무천년대축제’가 11월 2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콘서트 모습.
제10회 BBS 마인드 힐링콘서트 ‘가무천년대축제’가 11월 2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콘서트 모습.

BBS부산불교방송(사장 수불 스님)은 11월 2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BBS 마인드 힐링콘서트 가무천년대축제’를 개최한다.

개국 27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펼쳐지는 마인드 힐링콘서트 가무천년대축제는 부산 BBS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불교의 불이(不二) 사상을 바탕으로 ‘상생’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악과 무용퍼포먼스,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연기가 국악 반주에 맞춰 펼쳐지며, 주병선, 미스트롯 김소유, 미스터트롯 강태관 등이 출연해 국악 연주에 대중가요를 노래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 초대권으로 진행되며, 초대권은 부산 BBS에서 배부,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가능하다.(051-797-5120)

부산 BBS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BBS 마인드 힐링콘서트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모듬북 퍼포먼스가 멋진 조명과 어우러져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등 우리 국악과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 시민들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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