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생명나눔 명상 걷기대회가 1일 개최됐다.
제14회 생명나눔 명상 걷기대회가 1일 개최됐다.

부산 시민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난치병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명상 걷기대회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1일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제14회 생명나눔 명상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가 시작되기 전 행사장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생명 초 만들기, 네일아트, 룰렛돌리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심산 스님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심산 스님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심산 스님은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이 컸을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있는 모든 부담을 다 풀 수있길 바란다”며 “오늘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주변에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모아 나간다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개막식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휠체어 전달식이 마련됐으며, 걷기대회가 진행되는 코스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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