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오는 9월 17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팔관회의 핵심 내용인 팔재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부산 시민 불자들이 누구나 쉽게 팔재계를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 시민의식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대회에서는 2.5km 수원지 둘레길을 걸으며, 당일 별도의 개회식 없이 현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신청부스에서 접수한 후 자율적으로 출발한다. 구간 내에는 팔재계를 소개하는 8군데 포인트가 있으며, 그곳에 팔재계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실천할 수 있는 부스가 각각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8군데 부스를 방문하고 봉투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지며, 경품 추첨 행사 및 가수 신유, 남승민, 윤성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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