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수 전 부산불교신도회장이 7월 23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향년 84세.

부산불교 발전을 위해 일평생을 힘써온 공병수 회장은 속가 친구였던 정허 스님의 권유로 함께 거사림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맺은 불연(佛緣)에 대한 자부심으로 재가 불교의 홍포에 앞장서 왔다. 

공 회장은 부산불교거사림 회장, 부산불교신도회장, 재가불자교육도량 로터스불교대학장, 부산대·동아대 로스쿨 불자모임 지도법사 등을 역임하며 부산불교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M.V.G실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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