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님)가 7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지하1층 콘서트홀에서 수요음악회 ‘2022 이-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쿠무다는 부산클래식발전협의회와 연계 하에 뛰어난 음악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부족한 공연 기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주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7월에도 ‘친친탱고(6일)’ ‘이병주 밴드(13일)’ ‘채채즈(20일)’ ‘베아르시(27일)의 무대로 ’이-음 수요음악회‘를 이어간다. 친친탱고는 누구나 탱고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탱고의 매력을 전달하는 팀으로,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과 더불어 친친탱고의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병주 밴드는 오랜 연주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연주는 물론이며, 실험적인 음악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다. 이병주 밴드는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풀어낼 예정이다.

채채즈는 R&B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편곡과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팀으로, 팝송과 가요에 이르기까지 채채즈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즐거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대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 베아르시는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4명의 연주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 하이든의 ‘the lark’ 와 모차르트의 ‘eine nachtmusik’을 필두로 친숙한 영화음악을 더하여 관객들에게 클래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 공연은 저녁 8시부터 진행되며, 티켓 비용은 한 좌석당 1만 원으로 모든 좌석이 동일하다. ‘이-음 콘서트’의 관객들은 온라인으로 공연을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2022 이음콘서트’를 검색하면 매주 수요일 쿠무다 콘서트홀(부산)에서 열리는 공연 별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booking.naver.com/booking/5/bizes/431576)

공연장에서는 별도의 티켓 교환 없이 네이버 모바일 티켓만 제시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연주자 프로필과 공연에 대한 상세 정보 역시 네이버 티켓 예매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100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음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은 전적으로 연주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전화(051-702-1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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