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0일 서울현대교육재단부설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육원과 보조일자리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지난 10일 서울현대교육재단부설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김남경)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활성화와 참여자의 일반노동시장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전문학원에서 필수 교육과정인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자체학습 등 추가 교육과정을 진행해 발달장애 당사자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한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교육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이 운영 됨에 따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발달장애 당사자가 전문자격취득을 통해 전문가로의 성장뿐 아니라 직업적 목적의식과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육원 박금미 학부장은  “발달장애 당사자의 전문자격 취득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실습처와 사업체들을 함께 개발하여 일자리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5202-0562)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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