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용福만福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용호종합사회복지관)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용福만福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용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 스님) 산하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용福만福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개된 '용福만福 효큰잔치' 행사에서 용호복지관은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남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작성한 만복감사편지, 카네이션, 용복도시락, 과일, 방역물품, 호박설기, 영양떡, 베개세트, 파스, 밀가루 등 푸짐하게 구성된 만복드림을 전달했다. 또 거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용福만福 장수잔치' 행사에서는 칠순 5명, 팔순 5명, 구순 4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장수어르신 중 참석 가능한 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수축하 및 커팅식, 헌화 및 선물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장수를 축하했다.

또 용호복지관은 이날 '만복사진관-포토존'을 통해 장수사진 촬영과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관광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언택트 효도여행지(백두산 천지) 촬영을 진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오늘만큼은 그동안 힘드셨던 일 잠시라도 묻어두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만복드림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서은해 관장은 “최근 일상으로 서서히 돌아오고 있는 과정에서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용호복지관은 지난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복 꾸러기날'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용호복지관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세트, 장난감세트, 텀블러, 치킨 및 피자, 방역물품 등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모은 만복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부산문화회관 시립예술단’을 초청해 현악4중주 관현악단 공연과 아이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카드쓰기’ 등으로 행사를 전개한 바 있다.

(사진=용호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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