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5월 1일 오후 1시 30분 송수정 앞 무대에서 ‘통도사 숲속 작은 음악회 쓰담쓰담’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에 개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숲속 작은 음악회' 모습.
영축총림 통도사가 5월 1일 오후 1시 30분 송수정 앞 무대에서 ‘통도사 숲속 작은 음악회 쓰담쓰담’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에 개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숲속 작은 음악회' 모습.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일상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 숲속 작은 음악회가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열린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5월 1일 오후 1시 30분 무풍한송로 내 위치한 송수정 앞 무대에서 ‘통도사 숲속 작은 음악회 쓰담쓰담’을 개최한다. 

통도사는 지난해 10월 개산 1376년을 기념해 개최한 숲속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음악회는 위로와 더불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메시지를 담은 ‘쓰담 쓰담’을 주제로 봉행된다.  

가수 한영애 씨.
가수 한영애 씨.
양지밴드의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
양지밴드의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

 

퓨전 국악그룹 비단.
퓨전 국악그룹 비단.

특히 이번 음악회는 출연진 모두가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적인 컬러의 보컬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독보적 음색의 보컬리스트 ‘한영애’ 씨와 싱어게인2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낸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를 주축으로 구성된 ‘양지밴드’, 뛰어난 음악성의 창작곡과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을 색다르게 재해석하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무대에 올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도사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음악회였다면 이번 음악회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회”라며 “앞으로 지역의 실력 있는 뮤지션과 유명 뮤지션 등 다양한 무대를 기획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55)382-7182

지난해 10월 개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숲속 작은 음악회' 모습.
지난해 10월 개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숲속 작은 음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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