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행 공동체를 이끄는 영화 스님이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수행도량인 법장사(法藏寺, Dharma Treasury Temple)를 연다.
미국에서 수행 공동체를 이끄는 영화 스님이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수행도량인 법장사(法藏寺, Dharma Treasury Temple)를 연다.

미국에서 수행 공동체를 이끄는 영화 스님이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수행도량인 법장사(法藏寺, Dharma Treasury Temple)를 연다. 이로써 영화 스님은 지난 2020년 한국 청주 보산사와 2021년 분당 보라선원을 개원한 것에 이어 2022년 샌프란시스코에 6번째 수행도량을 열게 된다.

영화 스님은 “법장이란 이름은 첫째로 이 새로운 사찰이 수행을 중심으로 할 것이 때문이며, 두번째 이유는 아미타 부처님이 깨닫기 전 이름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님은 “수행자들은 법장사에서 미국식 브랜드의 정토법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스님은 중국 정통 법맥인 위앙종의 가풍과 수행법에 따르되, 현대적, 서양적 사고방식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명상과 대승불교를 지도해 왔다. 특히 영화 스님은 대승불교의 뿌리가 깊은 한국인에게 가슴으로 와닿고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수행법을 제시했으며, 영화 스님이 이끄는 미국 도량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스님들과 수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법장사 정경.
법장사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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