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노인복지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노인 가정에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노인 가정에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박석원)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으로 행복배달’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혜원정사에서 쌀 3100kg과 부산불교복지협의회 마스크 2754개, 금산사 떡국 떡 80kg, 한국해양진흥공사 떡국 떡 150kg, 쌀 400kg을 후원했으며, 영도경찰서와 개인 후원자 214명도 함께 했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가정 931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원 관장은 “코로나19로 몸은 멀어졌지만 이번 후원행사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깃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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