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불교연합회가 오늘(6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새해맞이 1,85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남구불교연합회가 오늘(6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새해맞이 1,85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남구불교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 스님)는 오늘(6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새해맞이 185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구불교연합회 회장 지원 스님, 대연정사 주지 능후 스님, 옥천암 주지 대각 스님과 신춘심 문수사 신도회장, 박재범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구불교연합회는 쌀 2000kg, 어린이용 마스크 2만 장 총 185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부산 남구청에 전달했으며, 기탁된 쌀과 어린이용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남구 내 복지관 4곳과 지역아동센터 17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불교연합회 회장 지원 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이웃 주민들에게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온기를 담아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가 안정되고 다시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매년 새해를 맞이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쌀과 마스크는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구불교연합회는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고자 매년 남구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