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출판문화원(원장 박기련)은 재개정판으로 출간된 '불교성전'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5일부터 책 읽어주는 애플리케이션 '밀리의 서재'를 통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나만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 앱이다. 앱을 설치하면 가입과 동시에 다양한 책을 즐길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국대 출판문화원은 '불교성전'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불교성전 오디오북 제작 고불식'을 봉행하고, KBS 디지털 제작부 성우 6명과 함께 '불교성전'을 녹음했다. '밀리의 서재' 검색창에서 ‘불교성전’을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다.

소리로 듣는 '불교성전'은 2022년 1월부터 BTN 라디오 '울림'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BTN 라디오 '울림'은 불교TV 채널 BTN이 스마트 모바일 라디오로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불교성전'은 라디오 '울림' 내 '법문채널'을 통해 매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 BTN 박인희 PD는 “ '불교성전'의 내용을 편성 1시간에 4~5편씩 나눠 한 달 간 방송할 예정”이라며 “이후 한 달 단위로 '불교성전' 전편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동국대)
(사진=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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